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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미술활동

2023. 7. 21 (금) 미술활동-[추억*떼], [공*록] 셀프치유프로그램 20

by 자애로운 성모의 집 2023. 10. 23.

오늘도 함께 모여 미술활동을 합니다.

 

오늘은 무슨 그림을 색칠할까? 그래도 아들, 손주가 최고지!
범상치 않은 색칠하기 실력이 나오고
전문가의 손길이 지나가니, 급이 다른 작품이 되고
A4용지 크기의 그림 색칠도 힘들었는데, 이젠 B4, A3크기도 부담없이
뒷 배경도 그려넣고

 

이렇게 마냥 얘기일 줄 알았는데
어느새 커서, "할머니가 제일 좋아!" 이야기하는 모습에 나도 제일 행복했었지.
소꿉놀이하던 내 어린시절도 소중하
'교수'가 되고자 열심히 공부했던 학창시절도 소중하
'체인징 파트너' 팝송 속의 주인공이 소녀 시절의 나를 마음 아프게 했어
자녀들 기르고, 손주 돌보고
여러 가지 역할로 나이들었어도, 그 시절 뭔가를 해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