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앞두고 반갑고 고마운 음악봉사단이 오셨습니다. 멀리 이사를 가신 분도 계셔서 함께 연습할 시간도 없고 점심식사도 대~충하시면서도 우리 어르신들 한가위 선물 특별히 꽃다발 선물도 준비해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9월 순교자성월인 만큼, 한국의 순교선조들의 정신을 진행 중간중간 기억하게 해 주심도 감사합니다.오늘 정 프란치스코님은 아코디언 연주자로 또 가수로 활약해주셨는데, 아코디언 연주모습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가을', '과수원길', '섬집 아기', '대지의 항구' 등을 예쁘고 신나게 연주해주셨습니다. 또한 가수로서 들꽃, '9월의 어느 멋진 날'을 열창해 주셨습니다 연주하고 또 노래를 부르실 때마다, 우리 어르신들의 "앵콜"이 쏟아졌습니다."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준비운동 - 스트레칭, 건강 박수 & 다리운동을 '만남', '닐니리 맘보'에 맞춰 기쁘고 신나고 행복하게 했습니다.연습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희 어르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운 사랑'과 '사랑은 나비인가봐', '사랑 사랑은', '동백 아가씨' 를 멋지게 연주해 주셨습니다. 정 바오로 진행자님, 조 요한 세례자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사회자님이 늘 "외국 공연을 성공리에 맞추고 오신" 이라고 소개해 주시는 나 가수님께서 오늘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 '사랑이여'를 열창해 주셨습니다. 늘 감사합니다."왕어르신이 안 보이신다."며 안부를 물으시는 서**님께서는 오늘 특별히 어르신을 상대해드리려 춤 연습도 해오셨다는데 그만, 우리 어르신이 힘드셔서 참석을 못하셨어요. 늘 감사합니다.봉사자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계시는 우리 어르신들, 활짝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드디어, 우리 어르신들의 시간입니다. 그동안 연습해왔던 수화율동 나훈아님의 '사랑',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봉사자분들이 우리 어르신들께 감동받는 순간이기도 하지요.한국순교복자수녀회 재속회원으로서 가정과 교회, 그리고 사회 안에서 저희 수녀들과 같은 영성을 살아내시는 노**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