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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미술활동

2023. 3. 16 (목) 미술활동-셀프치유프로그램 [보는 약] 6

by 자애로운 성모의 집 2023. 4. 19.

어느 흐린 토요일 정오 무렵, 참새 점집을 차려놓은 한 아저씨가 "학생, 이 점 한 번 보고 가."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저 밖에는 없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아저씨, 나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끌어 주시고 제가 응답할 인생 길을, 어찌 그 참새가 물어주는 종이 한 장에 묻겠습니끼?' 하며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여러 어르신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