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미술활동 2022. 12. 23 (금) 미술활동-미술치료전문가의 셀프치유프로그램 [보는 약] 3 자애로운 성모의 집 2023. 4. 12. 16:58 색칠하기를 좋아하고 행복해하시는 어르신. 김장 담그는 날은 동네 잔치였지. 색칠하기에 푹 빠지신 어르신들을 미소로 바라보시는 원장 수녀님! 이건 색칠할 부분이 좀 많다, 아이가! 수녀님도 색칠 삼매경... 지금은 절여진 배추를 사서 김장을 하거나, 아예 완성된 김장을 사먹지만 예전엔 배추가 골고루 잘 절여지도록 새벽에 일어나 뒤집어 주던 생각이 나네요. 노란 배추에 잘 버무려진 속을 넣어, 아~ 하며 먹여주시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각 지방 마다 속 재료가 다르고 맛도 다르고... 마음은 색칠을 잘 하고 싶으나 손가락이 아파서, 여기까지... 빨간 속을 싸서 먹었더니, 입술이 빨개요! 아버지께서는 무채를 썰어주시고 속을 버무려주시기도 하며 함께 해주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