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나눔/시설 노력봉사

2025. 5. 24 (토) 포이동성당 자원봉사활동

자애로운 성모의 집 2025. 6. 25. 10:13

사회복지 자원봉사 200시간 이상의 실적으로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VMS) 에서 그린배지를 4분이 받으셨는데, 시설장 수녀님을 대신하여 사무국장 수녀님이 전달하였습니다.
"받았으니 배지를 달고 다녀야지.", "그거 200시간 짜리는 쳐주지도 않는다." 배지를 못받으신 형제님들의 부러움과 격려의 농담이 섞인 이야기를 나누고 약간의 간식을 드시고 본격적인 활동으로 들어갔습니다.
거의 모든 방들의 문고리를 교체해 주셨습니다.
"지난 번에 고친 건데, 안열려요." 형제님들의 손을 거치자, 조급한 마음에 못 연 거네요.
문고리 교체팀과 에어컨 청소팀으로 나누어 활동하셨습니다.
구석구석 필터까지 깨끗하게 청소하시고
마무리 확인까지...
"제 방 에어컨은 더 잘 봐주세요. 작동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얼마 전에 입소하신 어르신도, 에어컨 청소과정을 함께 살펴보고 계십니다.

유난히 더웠던 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없을 때도, 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에도 새벽미사를 마치며 우리 집으로 달려와 주신 포이동 봉사팀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주시는 우리 집 주치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