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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치매예방 인지학습활동

025. 2. 26 (수) [청*춘일기] 겨울1 - 3과 비석치기

by 자애로운 성모의 집 2025. 5. 10.

오늘은 추억의 그림이 나올까? 오늘의 주제 그림은 '비석치기' 입니다. 자, 먼저 색칠을 어던 추억이 떠오르는지 적어봅시다.
"수녀님, 이거 뭐하는 거예요?" 비석치기가 낯선 어르신의 첫 말씀이엇습니다. 형제들이 많아 주로 집안에서 아웅다웅하며 노셨답니다. 오빠와 남동생은 주로 권투를 하자고 해서 하기 싫다며 싸웠고, 본인은 숙제를 안하고 있다가 엄마한테 징징대면 엄마는 바로 위 똑 부러지던 언니에게 대신 숙제 좀 해주라고 하시면 언니는 네가 하라며 잘 안해주려 했던 추억을 나눠 주셨습니다. .어르신은 식구가 많아 늘 일이 많은 엄마가 안쓰러워 집안일을 잘 도와드렸다고 합니다.
목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 목에 꼭 매달린 밉상 막내여동생을 업고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고무줄놀이,술래잡기, 딱지치기 등을 하며 즐겁게 놀았던 추억을 얘기하셨습니다. 줄넘기, 소꿉장난도 하면서... 그래도 비석치기 놀이를 아시긴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색칠해오신 작품들입니다.
몇 년간 이 프로그램을 하다보니 색칠한 것을 보면, 대략 어느 어느신의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 만이 쓰는 색이나 색칠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