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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선종 및 장례

2024. 5. 24 (금) 최 헬레나 어르신 장례미사 및 연

by 자애로운 성모의 집 2024. 6. 3.

2024. 5. 23 (목) 선종하신 어르신은 우리 집 초창기 멤버로,
깔끔하시고 단정하신 성품에 맞게, 다치시긴 전까지 전례(제의방)를 맡아 늘 거룩한 미사성제가 되도록 준비하시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우이성당 연령회 회원님들이 강남의 장례식장까지 찾아주시고 연도와 장례미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슬픔 중에도 유가족들이 함께 미사하고 연도 드리며, 어르신을 하느님 품으로 정성되이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어르신들과 수녀들도 함께 하였고

 

매주 토요일, 주일에 미사를 집전해주시는 현동준 신부님께서 고인의 생전 모습을 들려주시며
하느님 나라에 일찍 들어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연도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힘겨움 중에서도 끝까지 거룩한 신앙인의 삶을 놓치 않으셨던 어르신을 떠올리며, 저희 수녀들도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인사를 올렸습니다. 어르신, 하느님 나라에서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