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제4회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자 손현희 소화데레사 부부의 신앙 고백과 음악을 통해 우리 모두의 신앙을 되돌아보고 위로받는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한창 미래를 꿈꾸던 젊은 시절의 대상곡 '이름 없는 새'를 미리 들어보며, 음악피정에서 만나는 두 분은 이미 가톨릭평화방송 등에서 유명세를 타고 계셨습니다.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았던 연예인들을, 이곳 자애로운 성모의집에서 만나게 되니 새삼 '인생 참 알 수가 없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고복수님, 황금심님의 옛 가요를 듣고 함께 부르며, 가요를 통해 우리 민족을 위로하며 희망을 노래하셨던 두 분께도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우리 어르신들은 두 분께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수화율동을 선물로 드리며 오늘의 은헤로운 음악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참, 오늘 이*인 어르신 여고 동창생 세 분이 방문오셨다가 음악 피정 함께 하셨습니다.